(서울=포커스뉴스)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신화통신은 30일(현지시간) 에프칸 알라 터키 내무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폭탄테러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알라 장관은 "사망자 중 19명이 외국인이다. 모든 증거들이 테러의 배후에 IS(이슬람국가)가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터키 당국은 30일 터키 이스탄불과 이즈미르에서 외국인 3명을 포함한 용의자 13명을연행해 수사 중이다.(이스탄불/터키=게티/포커스뉴스) 터키 경찰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 폭탄테러 뒤 목격자들을 상대로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2016.06.2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