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국민적 논의와 이해를 심화시킨다" 표현
(서울=포커스뉴스) 일본 자민당이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을 쟁점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은 18일 발표한 2016년도 활동 방침 최종안에서 개헌과 관련해 "국민적 논의와 이해를 심화시킨다"라고 표현했다.
산케이 신문은 기존 참의원 선거에서 쟁점화한다는 부분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개헌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선거 쟁점화' 반발에 이를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민당의 2016년도 활동 방침 최종안은 다음 달 13일 당 대회에서 정식으로 의결된다.일본 자민당이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을 쟁점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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