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공영차고지 관리 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버스 업체 관계자와 운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버스택시과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 관계부서와 덕하공영차고지를 방문하여 공영차고지 운영 현황, 위탁관리 현황, 공영차고지 시설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
덕하공영차고지는 울주군 청량읍 온산로 545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성규모는 27,971㎡, 주차면수 134면으로 2020년 준공됐다.
이어 율리공영차고지를 찾아 본관동, 정비공장, 세차기, 폐수처리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율리공영차고지는 울주군 청량읍 웅촌로 1263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성규모는 19,462㎡로 주차면수 154면을 갖추고 있다.
문석주 위원장은 “그린벨트 내 공영차고지가 종합 정비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차고지 환경 개선과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영 효율화 및 안전 운행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덕하, 율리, 방어진, 농소 총 4개소로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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