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조만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군산선교역사관과 기능보강 사업 중인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업 진행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선교역사관 건립사업은 군산지역 근대사에 많은 영향을 준 선교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2022년 첫 삽을 떴으며, 올해까지 4년 동안 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선교역사관은 옛 멜본딘 여학교의 외형을 본떠 구암동 334번지 일원에 1동 3층 연면적 998㎡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시설이 완공되면 전시공간과 교육공간, 카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제273회 임시회에서 군산선교역사관 관리 운영 조례가 마련되어, 오는 9월 중 임시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은 사업비 5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40억 원)을 들여 수련관의 누수 및 균열 보수, 석면철거, 숙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바라며, 불필요한 공사로 인한 예산낭비가 발생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은 “두 시설 모두가 시민의 복지향상은 물론 군산의 관광자원으로 그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의례적인 업무보고와 청취에 그치지 않고, 의원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비회기 중에도 현장방문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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