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우 도의원, 노후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화 및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근거 마련

경북 / 한윤석 / 2024-10-15 22:05:56
-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북도내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과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 한층 더 실효성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1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착공 후 20년이 경과된 산업단지를 고후산업단지로 규정하고 △노후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화 및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북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경북의 산업부문과 에너지부문의 산업공정을 합한 온실가스의 배출량은 4,987만톤으로 경북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도내 154개의 산업단지 중 69개는 착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산업단지로 온실가스 감축 관련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실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춘우 의원은 “정부에서도 2022년부터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부문의 비점오염과 온실가스의 저감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면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과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경북도차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강조했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