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SNS 9천명 대전시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16일 오전10시, 동구 강양동에 위치한 가양요양병원(행정원장 김형성)에서 50명의 치매 및 와상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로 사회적 효행을 실천 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송남석 단장을 비롯한 7명의 봉사자 회원들이 1층~3층에서 미용봉사를 하였다.
송남석 미용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미용 후 깔끔해진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가양요양병원 김형성 행정원장은 “오늘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에서 미용봉사를 지원해 주어서 큰 힘과 위안이 된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9,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대전시 5개구 소외계층을 위해서 다양한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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