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SNS 9천명 대전시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15일 오후3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서구보건소에 닭강정 100개를 전달하면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 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유희자 단장을 비롯한 7명의 봉사자 회원들이 오전10시~오후2시까지 4시간동안 닭강정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을 하였다.
김권, 고대석 부부봉사자는 “코로나 19로 고생하시는 서구보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닭강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 김은희 감염병관리팀장은 “오늘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체에서 맛있는 닭강정을 지원해 주어서 큰 힘과 위안이 된다.”면서 “서구보건소는 코로나 19가 하루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9,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대전시 5개구 소외계층을 위해서 다양한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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