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SNS 9천명 대전시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22일 오후3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중구보건소 직원들에게 닭강정 110개를 전달 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유희자 단장을 비롯한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오전10시~오후2시까지 닭강정을 만들어서 배달을 하였다.
송혜숙 부단장은 “코로나 19로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중구보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으로 닭강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구보건소 구기회 소장은 “오늘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에서 맛있는 닭강정을 지원해 주어서 큰 힘과 위안이 된다,”면서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9,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3시에 동구-대덕구-서구-중구 보건소 순으로 사랑의 닭강정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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