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의결

부산 / 이용우 / 2025-03-26 20:57:43
◈ 부산시 추경예산안 ‘17조 442억원’ 의결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말숙)는 3월 25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

 

부산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6조 6,830억원) 대비 3,612억원(2.2%) 증가한 17조 442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7조 442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하였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투르 드 세븐브릿지 in 부산 사업 △2억원, 부산모카 플랫폼 △8,000만원, 명지 철새탐조대 개축사업 △4,000만원, 삼락생태공원 설치형 물놀이장 운영 △5,0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매체 활용 글로벌허브도시 홍보 3,000만원을 증액 조정하였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하였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하였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소비 부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등을 위해 편성한 이번 예산이 적재적소에 속도감 있게 집행되어 그 효과가 빠르게 체감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다만 “일부 사업은 시급성과 타당성이 부족하고, 본예산 삭감 사업이 추경에 다시 반영된 사례도 있는 만큼, 향후에는 예산편성 단계부터 충분한 검토와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전략적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산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7일 열리는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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