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동작구연합회(연합회장 김은경)는 지난 10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도림천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동작구민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을 깨끗하게 하기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10명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쓰레기 약 20L를 수거하며 구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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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동작구연합회가 플로깅을 하고 있는 사진 [사진 제공 =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동작구연합회] |
김은경 동작구연합회장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플라스틱이지만 썩는데 100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우리가 사용할 때 조금 더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동작구연합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지(25·신대방동) 동작구연합회 회원은 “오늘 도림천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했는데,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았다”며 “전반적으로는 깨끗해 보였지만, 가까이 가서 보니 구석구석 쓰레기가 여전히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계 환경의 날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한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이렇게나마 오늘 활동을 통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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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동작구연합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진 [사진 제공 =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동작구연합회] |
한편 동작구연합회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리 캠페인, 생태공원 탐방, 환경 전시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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