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성룡부의장, 놀이통합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울산 / 이호근 / 2023-04-17 20:38:23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놀이통합교육 활성화 필요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이성룡부의장(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놀이통합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놀이통합교육) 학교의 교육과정에 놀이 활동을 체계적으로 융합한 교육

이번 간담회에는 놀이체육연구회, 세이브더칠드런, K-전래놀이, 시교육청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놀이통합교육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성룡 부의장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 지원과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통합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인성, 창의성 및 사회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놀이체육연구회(교사연구모임) 회장 하태민 교사는 ”지금 학생들은 또래 간 상호작용 감소로 인해 학교에서 놀이문화를 확산시켜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충분히 놀아야한다)에 따라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함께 놀이와 교육이 어울어지는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놀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놀이를 교육과 학습의 단계까지 연계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해지는 만큼 이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연구활동과 교수 활동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놀이를 하면서 공부까지 할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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