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다리 밴드, 서구 보건소에 잡채 130인분 봉사

세상만사 / 이채봉 기자 / 2021-04-19 20:08:03

 

[대전=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SNS 9천명 대전시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19일 오후3시, 서구보건소에 잡채 130인분 봉사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 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유희자 단장을 비롯해서 자원봉사자 10명이 오전10시~오후2시까지 4시간동안 정성을 다해서 잡채를 만들었다. 

 

김호현 이사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서구보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으로 간식으로 잡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 김은희 감염병관리팀장은 “오늘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에서 잡채를 간식으로 지원해 주어서 큰 힘과 위안이 된다.”면서 “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9,4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회원들의 따뜻한 후원금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3시에 동구보건소, 대덕구보건소, 서구보건소, 중구보건소 순으로 닭강정 또는 잡채를 간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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