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그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역할 당부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월 20일, 제236회 임시회 기간중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울산광역시 복지 진흥 계획 및 출범 조직 점검 △연구 전문성 확보 방안 청취 △사회서비스 정보 제공 체계 점검, △민간 복지시설 상담 및 교육, 현장지원 등 협력사업 강화 계획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영해 위원장은 “복지 분야의 효율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휘본부로서 섬세하면서도 종합적인 공공복지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구성원들이 안정적이며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복지사업과 여성정책을 통합 운영할 경우 복잡다단해지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요와 흐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대상자 맞춤형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유기적인 상호보완과 정책연계가 필요하다”며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수렴, 전문가 심의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여성, 아동,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단법인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울산시의 복지 분야 출자출연기관으로 작년 9월 개정된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을 통합해 2023년 1월 9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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