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고헌초 증축공사 준공에 따른 시설 및 개학 준비 상황 점검

울산 / 이호근 / 2023-02-20 19:57:31
▲ 정확한 지역여건 분석으로 학생수용계획 마련, 학습권 보장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2월 20일 오전 북구 고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청 및 학교 관계 공무원과 함께 증축공사 준공에 따른 시설과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고헌초는 2022년 7월부터 기존 지상 4층에서 지상 5층으로 증축(14실 규모)하는 공사를 진행하였고 2월 20일 최종 준공하였다. 학교 공사는 학사일정과 학생 안전문제 등으로 주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추진되며, 대형 신·증축 공사 등 장기간이 소요될 경우 불가피하게 학기 중에도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공사시행 부서인 강북교육청 관계자는 “고헌초의 경우 공사기간이 길어 학기 중 공사로 진행 될 수 밖에 없었지만 학사일정 조율, 등·하교시 건설장비 이동 제한, 안전요원 배치, 수업시간 중 소음 최소화 등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사를 진행했다”며
“2023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헌초 관계자는 “북구 지역은 학생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고헌초도 과밀·과대 학교로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약 1년간 모듈러 교실 12실을 활용해 왔다”며 “이제 본관 건물이 증축되어 학생 수용을 위한 교실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돼 학교 공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고헌초의 준공 시설을 돌아보며 “공사 지연이나 안전사고 없이 개학 전에 무사히 증축되어 다행이며 준공 이후에도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모듈러 교실도 내진설계, 소방시설 등 안전성이 확보되고 에너지 효율도 좋아 우려와 달리 시급성을 요하는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교육위원회 홍성우 위원장은 “안정적인 학생수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학생 수용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신·증축 공사를 적기에 진행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청에서는 학교공사를 시행함에 있어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 학교 측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드리며, 학교에서는 건물이 준공 된 만큼 개학을 대비하여 기자재 준비와 위생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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