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9일 실종된 치매 노인 발견에 기여한 기동순찰1대 9팀 경장 조우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마산동부서는 지난 2일 마산회원구 회원동 주거지에서 치매 노인(87세,남)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수사팀, 지구대·파출소 등 관내 전 경찰 수배 전파 및 경남경찰청 기동순찰1대 9팀에게 수색 지원요청을 했다.
조우석 경장은 주변 장소 수색중 OO여관 객실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상하게 여겨 들어가보니 얼굴에 찰과상을 입은 채 누워있는 치매 노인을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무사히 신병 인계했다.
한편 마산동부경찰서장은 “면밀하고 적극적인 수색 조치로 어르신을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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