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최근 단위 학교 운영을 위한 학부모의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로 그에 따른 학부모회 활성화 예산지원이 필요하고, 학교폭력도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증가하고 있어 예산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관련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예산 지원과 최근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심각성을 고려한 학교폭력 예방 예산 지원 방안이 궁금하며 시의원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안대룡 의원은 “아이를 가진 학부모로서 누구보다 학부모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학부모가 학교에 직접 참여한다는 민주적인 취지는 좋지만 맞벌이 부부의 부담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예산 등을 포함한 적절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무조건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근절에 필요한 예산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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