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현안 해결과 시·의정발전을 위한 고견 청취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들을 초청하여 지방의회의 나아갈 방향과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환 의장을 비롯해 역대 광역시의회를 이끈 김무열(2대 후반기), 김철욱(3대 전.후반기, 4대 전반기), 박순환(5대 전반기), 박영철(6대 전반기), 윤시철(6대 후반기), 황세영(7대 전반기)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김기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배치, 시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특별위원회 활동 등 그 동안의 성과와 연구모임 등을 소개하면서 의원 뿐 만아니라 의회사무처 직원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연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의회로 내실화를 다지겠다고 했다.
역대 의장들은 “제8대 의회가 시민의 권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시정 견제와 지역 현안 능동적 대처 등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면서, 특히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민생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의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장은 “평소 존경하는 역대 의장님들을 모시고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역대 의장님들은 우리 의회 역사의 산 증인으로 재임 당시의 경험과 경륜이 현직 의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의정활동에 좋은 참고와 교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간담회시 말씀하신 역대 의장님 한 분 한 분 고견을 제8대 의정활동에서는 물론, 우리 울산시의회의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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