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군산시 신풍동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2024년 시민참여예산 특화사업인‘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은 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형성 및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주민 2명을 선발, 분리배출에 취약한 연립 및 단독주택, 상가 등을 주 3회 3시간씩 순회하며 활동하고 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우미의 주요 업무는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현장에서 대면 홍보 및 계도 활동이다. 도우미들은 순회를 하며 만난 주민들에게 ▲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 음식물 쓰레기통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명(흰)봉투 사용 ▲페트병은 라벨 떼고 발로 밟아 부피를 줄이고 뚜껑 닫아 배출 ▲플라스틱, 스티로폼 제품의 상표는 겉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출 등을 알려준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과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풍동은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로 인해 다량의 생활 쓰레기가 발생될 것이 예상되면서 선제적으로 지속적인 관내 환경정비를 시행해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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