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응원과 지지도 전해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길상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12일,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정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김경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상윤)에서 길상면을 방문해 지역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협의체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맞춤형 복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후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지지 선언 릴레이에도 함께했다.
오상윤 위원장은 “강화군은 고려의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역사 문화 도시”라며, “38년 동안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에 국립박물관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는 데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며, 전국 각지의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광석 길상면장도 “성산읍 협의체의 따뜻한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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