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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와 화성시 보건소(보건소장 김장수)는 2017년 10월 18일 신경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사항과 지역의 치매노일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 및 활동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화성시 제1호 치매극복선도대학’이라는 의미 있는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 신경대학교의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은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구현을 위한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며, 화성시에서 최초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이란 치매에 대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학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치매예방 활동에 앞장설 뿐 아니라, 가정 및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자세로 그 역할을 다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경대학교에서는 이미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과목과, 간호학과의 필수 교양과목, 사회복지학과의 전공 선택과목으로 치매관련 교과목을 편성하였고,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며, 학교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화성시보건소장 김장수는 “우리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치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치매예방 생활습관을 가짐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후에도 치매선도대학 뿐 아니라 선도학교 지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대학교 이서진 총장직무대행은 “ 치매노인에 대한 돌붐의 문제는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학생을 위한 대학, 지역사회 선도대학’으로서 웰니스 및 바이오 분야를 특성화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발전계획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고 하였으며, 특히 “화성시 1호라는 의미가 퇴색하지 않도록 학교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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