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에 이어 지난 주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점과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셔츠 약 17장인 3㎏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 건조기와 유사한 셈이다. 연간 에너지 비용은 5만1000원으로 국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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