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옹진군 자월면(면장 김유화)은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등 지역 봉사단체들이 힘을 합쳐 여름맞이 ‘사랑나눔 도란도란 빨래방’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도란도란 빨래방’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들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후, 당일 배달까지 완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매달 2회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마다 정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여 봉사자들은“집에서 대형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주무실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빨래방 봉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관심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화 자월면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펴 봉사를 해주신 관내 단체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수요를 세심히 살펴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