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KBS 국악대경연’이 올해부터 ‘결선 연주회’ 방식으로 개최된다.
오는 10월 22일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32회 KBS국악대경연 결선 연주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이루어진 공모 접수와, 7, 8월 예 본선을 거쳐 선정된 팀들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총 9팀 성악(개인), 기악(개인), 단체(창작 국악) 부문의 결선 진출자들이 각 부문의 금, 은, 동상과, 크라운해태 특별상, 그리고 영예의 대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결선 연주회’는 기존과 달리 올해 처음 시도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지원자들에게 최종 무대의 기회를 줄 뿐 아니라 단체 팀의 경우 창작곡으로 도전하기 때문에, 대중에게 젊은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국악계에 어떠한 변화와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연에서는 총 상금 3800만원, 대상은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경연은 12월 13일 오전12시 10분부터 100분간 KBS 1TV에서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