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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24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 개회식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제24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JIAF)이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종로미술협회(회장 이애란)가 주최한 이번 전시에는 180명의 국내 저명 작가들이 참여해 대규모 미술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김정애, 문미영, 백순임, 이애란, 김은희, 김희연, 노정희, 박선경, 류승애, 이순이, 임기만, 한형배 등 12명의 작가들이 부스 개인전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의 하이라이트였던 7일 개회식에서는 여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대 작가는 종로미술상을 수상했으며, 김옥경, 허은화, 박영길 작가는 종로문화재단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종태, 김재필, 이기선 작가가 한국예총 회장상을, 김남효, 류승애 작가는 한국미협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은 2000년 첫 발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2001년 4월 제1회 창립전을 개최한 이후 24년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전시는 매해 수많은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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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미술협회 이애란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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