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예선을 거쳐 총 36개 팀 가운데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구상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특히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정책은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대전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안된 소중한 의견이 대전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tjyvc.net/main/) 또는 전화(☎042-488-0733)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