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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포(Pho) 페스티벌' 기자회견장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 틱톡커 장미. |
베트남의 대표적인 요리 축제인 '베트남 포(Pho) 페스티벌'이 올해 두 번째 행사 주체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올해 9월에 열릴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7월 29일 베트남 사이공 마제스틱 호텔과 한국 포애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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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마치고 쌀국수 시식을 하고 있다. |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35개 이상의 쌀국수 시식 부스 외에도 특히 '먹방 유튜버 나스모와 함께 하는 쌀국수 먹기 챌린지', '한국인의 쌀국수 요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전통 요리 쌀국수를 한국 국민에게 소개하고,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 간 관광 및 경제 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각 나라의 특산품 및 비즈니스 상품을 교류하는 비즈니스 매칭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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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 포애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포(Pho) 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다오 꾸옌 쯔엉(Dao Quyen Truong)위원은 "베트남에는 현재 등록 대기 중인 국가 무형 문화유산이 4개가 있으며, 그 중 쌀국수가 국제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곧 인정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부호(Vu Ho)대사는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는 지난 30년 동안 매우 잘 발전해 왔으며, 양국은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모든 분야에서 더욱 깊고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 베트남 사회를 대표하여 2024년 베트남 포 페스티벌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을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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