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대전 이채봉 기자] 대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경찰, 소방,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과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서울삼성병원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예민함과 섬세함 그 한 끗 차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생명존중 인식개선,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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