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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옷 따라 떠나는 조선으로의 여행, 조선기생뎐' 팜플렛 |
[세계타임즈 이현영 기자]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전통인형옷만들기반이 수원 행궁길갤러리에서 ‘인형옷 따라 떠나는 조선으로의 여행, 조선기생뎐’을 주제로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특별전시를 진행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궂은 날씨에도 일 평균 190여명 이상, 토요일 최대 535명의 관람객을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전시를 기획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전통인형옷만들기 김규영 지도교수는 “한국전통인형옷만들기 강좌는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출토 복식과 회회자료를 기반으로 전통한복을 인형 사이즈로 축소 제작해 해마다 졸업전시와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부제로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번엔 ‘조선기생뎐’을 부제로 기획해보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교수는 “전문가를 양성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용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흥미와 동기부여가 된다”며 “다음 전시회에도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전통인형옷만들기 강좌는 전통한복과 소품을 인형치수로 제작하는 실용교육이다.
초급, 중급, 고급, 연구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급, 중급 1년 과정 수료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한국전통인형옷 제작전문가 2급’ 등록민간자격증 취득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고급, 연구 1년 과정을 마치면 1급 자격증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 취미반과 자격증과정을 통해 한복과 소품제작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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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옷 따라 떠나는 조선으로의 여행, 조선기생뎐'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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