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 이하 센터)는 2일 창원 로봇랜드에서 도내 가족센터 가족봉사단 4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가족센터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우수봉사 가족을 발굴하여 격려·포상함으로써 가족봉사단 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봉사단원들을 화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가족봉사단 활동 우수가족 및 10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 중인 가족 총 17가족에게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상, 경남대학교총장상, 경상국립대학교총장상, 창원대학교총장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경상남도가족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서 가족봉사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가족화합한마당’이 진행되었으며, 레크레이션과 로봇랜드 테마파크 체험, 가족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 “다른 지역의 가족봉사단과 어울리며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연희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나눔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경남의 다양한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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