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은 제303회 임시회 총무위원회에서 미래전략과를 향해 서창어울마당 수영장이 개관 1년 만에 한 달간 휴관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연주 의원은 "문제가 발생한 시설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개관 1년을 맞이한 수영장이 한 달 동안이나 휴관하는 상황은 초기 시공 단계가 부실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사태는 구민들에게 공공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서창어울마당의 개관을 앞두고, 이미 지난해 부실공사 및 부실 시공 문제를 지적했던 바 있으나, 당시 해당 부서는 이를 단순한 문제로 부실공사라고 할 수 없다고 일축했었다”며, “이 문제에 남동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자보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같은 일이 절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동구는 최근 서창어울마당의 수영장 타일과 바닥방수, 수영장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보수공사와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며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휴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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