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국 도의원, “농산물 효능 극대화 연구 필요해”

경남 / 최성룡 / 2025-01-08 17:16:57
- 경남 농산물 효능 연구로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촉구
- 농업기술원 예산 감액 문제 지적 및 연구개발비 확보 강조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이 경남 농산물의 효능 극대화를 위한 연구와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농업기술원이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개발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농산물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남 농산물의 고유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한다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한, “효능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연구소나 대학 등과 협력하여 농업기술원이 산학협력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효능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농업기술원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장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2025년도 경남 농업기술원 예산이 감액된 점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장 의원은 “올해 농업기술원 예산은 전년도 대비 약 106억 원이 감액되었는데, 국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국비가 감액되었다면 도비로 보전해야 하나, 도비 또한 20억 원 감액되었다”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장 의원은 “경남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비가 줄어드는 것은 농업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추경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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