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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과 보완점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하였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서기관급 이상 파견 현황을 질문하며,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파견을 줄이고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전주-완주 통합 문제는 전주, 완주 만의 문제가 아니라 14개 시군 전체의 문제임을 지적하며, 전주-완주 통합이 초래할 수 있는 지역간의 불균형 등을 거론하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덧붙여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전주-완주 통합이나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한 개의 지자체 내부에서 조차도 의견조율이 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과 거쳐야 할 과정들이 많으므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강태창(군산1)의원은 개최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추진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한 중간 점검과 많은 노력이 기울어져야 함을 당부하였다.
정종복(전주3)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향후 경쟁력을 갖고 발전하는데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적 자본이 꼭 필요함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 속에서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행정차원에서의 지원과 관심이 전무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관련 조례제정에 도의 협력을 제안하였다.
염영선(정읍2) 의원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 및 시상에 대한 기준과 분야에 대해 질문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단체도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수진(비례) 의원은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특별법에 근거한 특수법인으로 정보공개법에 따른 정보공개 대상이다는 것을 강조하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의 업무추진비 역시 기획재정부가 제작·배포하는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수(익산4)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문관 지정 및 배치 현황에 대해 질문하며, 본청뿐만 아니라 사업소 등에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관 직위를 배치하여 공직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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