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하반기 업무보고

전북 / 이상호 기자 / 2024-07-17 16:51:06
자치행정국, 특별자치교육협력국, 평생교육장학진흥원, 감사위원회 소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7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등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과 보완점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하였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서기관급 이상 파견 현황을 질문하며,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파견을 줄이고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전주-완주 통합 문제는 전주, 완주 만의 문제가 아니라 14개 시군 전체의 문제임을 지적하며, 전주-완주 통합이 초래할 수 있는 지역간의 불균형 등을 거론하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덧붙여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전주-완주 통합이나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한 개의 지자체 내부에서 조차도 의견조율이 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과 거쳐야 할 과정들이 많으므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강태창(군산1)의원은 개최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추진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한 중간 점검과 많은 노력이 기울어져야 함을 당부하였다.

 

정종복(전주3)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향후 경쟁력을 갖고 발전하는데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적 자본이 꼭 필요함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 속에서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행정차원에서의 지원과 관심이 전무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관련 조례제정에 도의 협력을 제안하였다. 

 

염영선(정읍2) 의원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 및 시상에 대한 기준과 분야에 대해 질문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단체도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수진(비례) 의원은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특별법에 근거한 특수법인으로 정보공개법에 따른 정보공개 대상이다는 것을 강조하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의 업무추진비 역시 기획재정부가 제작·배포하는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수(익산4)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문관 지정 및 배치 현황에 대해 질문하며, 본청뿐만 아니라 사업소 등에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관 직위를 배치하여 공직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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