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인천시 현안 해결 촉구

인천 / 심하린 / 2025-09-04 16:43:07
시정질문에서 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지정·농정국 신설·
고산지대 상수도 공급 등 인천시의 실질적 대책 마련 요구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인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지정 관련 강화군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인천시의 추진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과 인천경제청장은 송도·영종·청라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을 더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그 적임지가 강화“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하는 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인천시에 농정·축산·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국’단위 행정조직 신설도 질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농업의 가치와 1차 산업의 특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조직 및 정원 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윤 의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질문도 했다. 신호기,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즉시 설치하도록 촉구했다.

그는 “디지털LED 신호등을 도입해 기상 조건, 건물 및 대형 차량 등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우선 군·구에 교통량이 많고, 위험 노출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강화군 고산주택 등 급수공사 제외지역 거주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그는 “건축물 인허가를 해주면 급수 설비를 통한 물 공급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지대 등 급수공사 제외지역에 대한 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에 강화군 3개 지역에 가압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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