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 김치나눔 선행 '훈훈'

건강/생활정보 / 송민수 기자 / 2024-11-25 16:18:59
김장김치 300포기 담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쾌척...무료급식소 등 전달예정

 

▲분당차병원 위드차 김장김치 나눔식(사진=분당차병원)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300포기를 담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현대그린푸드가 공동 후원했다.

분당 차병원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 회원들과 임직원들은 23일 기부금을 후원하거나, 직접 김장담기에 참여해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장김치 300포기를 준비했다. 김치는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장현자 센터장은 “성남시 무료급식소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분들이 식사를 하러 오신다. 추운 겨울 소외계층 주민들의 빈 속을 든든하게 줄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분당 차병원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위드차 김장김치 나눔행사 기념촬영(사진=분당차병원)
분당 차병원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 지명호 회장은 “올해 고물가로 인해 밥상에 한끼 식사를 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으로 느꼈을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분당차병원 위드차(withCHA) 동아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임직원의 자녀인 초등학생 심소은양, 심예은양, 박시현군 3명과 고등학생 백지수군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궈 의미를 더했다.

심소은양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에 항상 올라와있는 김치가 이렇게 힘든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줄 몰랐다. 앞으로는 모든 식재료를 소중히 여기면서 남기지 않고 잘 먹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분당 차병원은 2002년부터 조성된 수호천사기금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후원,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 등 해마다 약 900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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