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들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사용 방법 등도 안내했다.
하점면은 오는 12일까지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미신청자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주 미신청자에게도 2차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 입소 어르신은 “움직이는 게 힘들어 면사무소를 방문할 수 없고 대리로 신청해 줄 가족도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방문 서비스를 통해 소비 쿠폰을 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관내 모든 주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신청 홍보를 통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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