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운영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
[세계타임즈=울산 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마타페어, MATTA Fair)는 1991년부터 개최된 말레이시아 최대 기업 대 소비자(B2C) 국제관광박람회다. 매회 약 1,400여 개 공간(부스)이 운영되고 20만 명이 참관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이자 동남아 3대 국제 관광박람회 중 하나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산시는 ▲홍보관 운영 ▲현지여행사 영업 상담 진행 ▲참가 기관의 주요 관광홍보(마케팅) 정보 공유 및 선진 사례 분석 등 새롭게 부상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울산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해외의 최신 관광흐름(트렌드)을 파악하고, 국내(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긴밀한 해외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으로, 향후 울산지역을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3대 동남아 교역국 중 하나이며 연간 인적교류도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나라이다”라며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울산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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