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실시

전북 / 신승민 기자 / 2025-06-16 15:10:01
[세계타임즈=남원시 신승민 기자] 남원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장마철이 겹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와 50인 미만 급식시설 등 총 1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원료 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보존식 보관, 건강진단, 개인 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자동 염소 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여름철 급식으로 가열조리 위주의 메뉴 제공 권고
▲조리 시 중심온도 준수, 2시간 이내 배식 종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보관 안내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급식 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빈틈없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위생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와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사회복지시설처럼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식재료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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