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7월 19일(수)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와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제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를 산학협력 교과수업과 연계하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추진 및 공유하는 것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데이터의 활용성은 높이고, 교통안전 관련 연구 프로젝트 경험을 고루 갖춘 디지털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ㅇ 공단에서는 평소에 재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데이터별 분석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킬 멘토링 역할도 담당한다.
ㅇ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공단에서 제안하는 교통안전 주제의 다양한 혁신 아이템 발굴을 수행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 그 외에도 양 기관은 데이터 관련 연구 협력과 그 과정에서 산출된 성과물 공유, 세미나·경진대회 등의 공동 개최를 통해 내실 있는 데이터 기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 이외에도 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년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공동주관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데이터 활용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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