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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병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단체 촬영.(사진=다보스병원) |
이번 기념식에는 양성범 이사장과 정용진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사장의 기념사, 장기근속자 표창,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5년 및 1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식에서는 병원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해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향후 30년을 향한 병원의 청사진이 공유돼 깊은 감동을 더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용인 시민들에게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다보스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 동부권의 비약적인 발전에 맞춰 의료 부문을 든든히 책임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환자 중심 진료 철학으로 지역 의료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신뢰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비전 선포를 통해 “500병상 규모의 새로운 다보스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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