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9월 1일부터 425억 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

경남 / 최성룡 기자 / 2025-08-27 14:36:26
- 경영안정자금 350억 원, 추석 명절 특별자금 75억 원 공급
-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9월 1일부터 상담 예약 접수
-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취급은행 신규참여로 접근성·편의성 강화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음 달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에 계획된 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현재까지 총 1,575억 원이 공급됐으며, 이번 정책자금은 그 잔여분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 은행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에서 9개로 늘어났으며,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 NH농협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https://gnsinbo.or.kr)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만 60세(공고일 기준)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예약이 마감되는 당일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급속한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이번에 공급되는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이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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