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11월 1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직속기관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해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대현 의원은 “도교육청 직속기관의 대부분이 팝업창 열람이 되지 않고, 엉뚱한 내용으로 접속이 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도 2021년에 머물러 있다”며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홈페이지는 직속기관의 얼굴인데 관리가 부실하면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 기회를 탐색하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답변에 나선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장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생프로그램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의 세심한 업무점검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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