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뿌리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 / 이용우 / 2025-07-12 14:19:01
·부산 뿌리산업 도약 위한 메이커스 벨리 전략 본격 착수
·산업계·학계·의회가 함께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 열려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단계별 뿌리산업 지원체계 구축 박차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조상진 의원, 이하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에서 「부산 뿌리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 벨리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내 대표적인 제조업 기반 도시인 부산의 뿌리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되며, 특히 표면처리, 금형, 주조, 소성가공 등 지역 주력 제조업의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고, 창의적 제조혁신 허브인 ‘부산형 메이커스 벨리’ 조성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의 노상태 상무이사가 과업의 개요 및 연구목표,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였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지역 현실에 기반한 질의와 제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수균 이사장, 부산시 공무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부산형 메이커스 벨리 구축을 통한 뿌리산업 재도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의원은 “그간 뿌리산업 관련 연구가 적지 않았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용역이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으로 이어져, 부산형 메이커스 벨리가 산업 재도약의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11월 완료 예정이며, 2023년에 「부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온 뿌리산업 연구모임의 정책연구 흐름을 잇는 중요한 후속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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