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가 지난 14일, 폭염을 대비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국민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호우경보 속 지난 7월 17일에 진행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간식 꾸러미 전달’의 후속 조치로, 가정 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난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복지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에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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