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의회청사 방문한 도지사 발길 돌려

전북 / 이상호 기자 / 2024-07-28 13:08:06
완주·전주 통합 재점화한 도지사 공약 철회 할 것 강력 성토

[완주군의회=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지난 26일 예정된 도지사의 의회방문을 거부하고 의회청사 입구에서 도지사를 돌려보냈다.

 

 

완주군의회는 완주·전주 통합의 재점화는 도지사의 공약으로 출발한 것이라며, 공약을 철회하고 지난 도의회 긴급현안 질의 시 완주군의회 통합반대주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식의 발언에 매우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유의식 의장은 도지사와 잠깐 나눈 대화를 통해 “완주군민을 분열시킨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고 말하고, “완주군을 방문해 준 것은 환영하지만 완주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완준군의회 청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전달하고 돌려보냈다.

 

한편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 완주군민을 무시한 발언하고 통합을 추진하려는 도지사에게 항의하며 악수를 거부했으며, 앞으로 통합 반대에 대한 완주군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