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김종식 서무처장 주관으로 지난 2024년 9월 16일(월) 10:30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제사 114 업체에서 관내 거주하는 범죄피해자 4가정 및 범피위원 9명이 참석하여 “추석명절 범죄피해자 제사상 차려드리기-제수용품 ·음식 전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률지원분과 공영돈 위원장과 제사114 대표 신현석 법률분과 위원의 후원으로 불의의 범죄피해로 인해 가족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고인을 기리며 애도하는 마음의 뜻을 담아 추석명절 제사상 차려드리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제사상 차려드리기 제수용품 총144만원 구입으로 범죄피해자 1가정당 36만 원 상당의 제수용품(35품목) 및 음식(제사상)을 4가정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법률지원분과 공영돈 위원장과 신현석 위원은 2023년부터 시작한 제사상 차려드리기 후원에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여 범죄피해자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 진○○씨는‘여러 여건상 차례음식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지속적인 관심과 제사음식까지 제공해 주셔서 이번 명절은 제대로 된 제사상으로 부모님을 뵐 수 있겠다’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종식 사무처장은 범죄피해자들에게 단순히 명절 생필품만 국한적으로 지원하는데, 이렇게 명절에 직접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상(제사상)과 제사용품을 지원하는 사례는 드문 실정이며, 남다른 의미의 행사로 서로 함께하는 따스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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