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대학교 축구부 2018년 U-리그 홈 첫 게임에서 돌풍을 일으키다.“

대학교 / 이영진 기자 / 2018-04-10 12:58:30

▲ 신경대학교(좌), 경기대학교(우)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지역사회 공헌대학! 학생을 위한 대학! 신경대학교가 2018년도 U-리그 데뷔 2게임 만에 승전보를 전하는 쾌거를 올렸다. 신경대학교는 지난 2018년 3월 2일 전국에서 85번째로 남자 대학 축구부를 창단한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신생팀이다.  

 

▲ 경기 전 선수들에게 전술을 설명중인 신경대학교 김창영감독


첫 게임에서는 전 U-18대표팀 감독이었던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와의 원정게임(3월 23일)에서 비록 2대0으로 패했으나, 이 또한 신생팀으로서는 예상외의 선전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었지만, 지난 4월 6일 첫 홈게임(쌍봉근린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대와의 게임에서 전반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후반 들어 강인훈(6번)선수의 동점골에 이어, 남 일(14번) 선수의 역전골에 힘입어 2대1로 짜릿한 첫 승을 신고했다.


신경대학교의 이번 경기 결과는 창단 첫해라는 점, 선수 구성이 전원 신입생이라는 점, 그리고 감독 및 코치진 또한 대학 무대가 처음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2018년 U-리그의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5권역(선문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경기대, 성균관대)에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대학축구계에 어마어마한 파장을 일으켰다고 보기에 충분하다.


신경대학교 김창영 감독은 “우리 신경대학교 축구부는 앞선 창단식에서 시작은 너무나 미약하지만, 타 대학들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전략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올 U-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이렇게 빨리 지킬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축구부 부장 교수는 “축구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 혜택 및 축구부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니 점차 나아지는 신경대학교 축구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타 대학들은 우리의 돌풍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 경기 종료 후 응원단과 지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신경대학교 축구부


신경대학교의 다음 게임 일정은 오는 4월 20일 단국대에서 치러지는 원정게임이다. 얼마만큼의 돌풍이 이어질지 그야말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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