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남동구의회가 16일 제30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철상 의원(논현1, 논현2, 논현고잔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남동구 저소득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남동구 거주 저소득청소년(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계층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소득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계획 수립·시행 및 이에 따른 문화생활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지원사업의 범위는 문화생활 프로그램 발굴·보급, 시설 확충 및 이용 지원사업에서부터 동호회 활동, 교육 지원사업과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철상 의원은 "이 조례는 우리 지역사회 내 저소득청소년의 문화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내 저소득청소년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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