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에서 미쉐린 셰프와 함께하는 외국인 대상 쿠킹 클래스 열려

서울 / 이장성 / 2025-08-19 12:51:22
- 9월 중 2회, 전통시장에서 제철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요리해보는 외국인 대상 체험형 쿠킹클래스 운영
- 미쉐린‧서울미식100선 선정 식당의 오너 셰프 박주은, 황진선 셰프 출동, 8월 22일(금)부터 사전 예약
- 市, “한국 미식 문화의 깊이를 전하고자 기획, 로컬 미식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지속 개발할 것”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로컬 미식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9월 중 총 2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월)과 9월 20일(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전통시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구매한 뒤, 스타 셰프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되었다.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재래시장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음식 재료를 활용한 한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을 이끌 박주은 셰프와 황진선 셰프는 각각 미쉐린 가이드와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경력을 보유한 스타 셰프들이며, ‘서울미식100선’에도 3년 연속 선정된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들이다.
 

 특히 황진선 셰프는 인기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 백 요리사로 출연한 이력도 있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클래스는 서로 다른 전통시장(경동시장‧망원시장)에서 진행되며, 회차별로 참여하는 셰프가 달라 매번 색다른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한 회당 외국인 8~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9월 15일(월)에는 박주은 셰프가 경동시장·오미 요리연구소에서, 9월 20일(토)에는 황진선 셰프가 망원시장·커넥팅망원에서 클래스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8월 22일(금) 10시부터 각 쿠킹클래스 운영 업체의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 원이다.
 

 9월 15일(월) 수업은 오미 요리연구소 공식 누리집(https://www.orderect.com/en/products/ome-seoultable)에서, 9월 20일(토) 수업은 커넥팅망원 공식 누리집(https://www.orderect.com/en/products/9f9f3356-e2b2-4f72-a1bb-484aa824c5b4#)에서 가능하다.

 이재화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서울 미식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로컬 미식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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