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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에 핀 개나리 |
[서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북한산 자락길에 ‘개나리 특화숲’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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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가 북한산 자락길에 심은 개나리 묘목 |
이 일대는 1970년대 무허가 건축물들이 철거됐던 곳으로 이후 자연스럽게 개나리가 뿌리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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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가 개나리 묘목을 심은 북한산 자락길 구간 |
구는 이곳을 봄꽃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홍록배드민턴장에서 홍은극동아파트 뒤편에 이르는 구간에 개나리 등을 심고 ‘서대문 이음길 특화숲’으로 이름 붙였다.
이를 통해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함은 물론 산지 비탈면 안정화와 탄소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에도 긍적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한산 하면 개나리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특화숲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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