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현미)이 지난 13일, 양도면 이장단(단장 강석낙) 11명이 모인 가운데 8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8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2026년 도시관리계획 지정 대상지 수요 조사 등 군정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각 리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강화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과수농가 등 농경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장들에게 철저한 예찰 활동과 관심도 당부했다.
강석낙 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농가시설의 피해 걱정이 큰 만큼 이장님들께서 사전 점검과 주민 안내에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돼 과수농가 등 농가시설에 피해 우려가 매우 크므로 예방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건평항 인근 바다는 위험하니 주민들이 바닷가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